주차장에서 짐을 싣기 불편하거나, 주말마다 캠핑과 장거리 여행을 자주 떠나는 분들께 2018 티볼리 에어는 여유로운 공간과 실용적인 구성이 반가운 모델입니다. 실내 적재성은 물론 안전과 편의 기능까지 고려한다면, 중고차 시장에서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오늘은 이 차량의 핵심 정보들을 꼼꼼하게 살펴보겠습니다.
1. 2018 티볼리 에어의 연비와 엔진 제원은 어떤가요?
2018 티볼리 에어는 가솔린과 디젤 두 가지 엔진 옵션을 제공합니다. 모두 1.6리터 배기량으로, 가솔린은 최고출력 126마력, 디젤은 115마력을 발휘합니다. 변속기는 6단 수동과 자동이 제공되며, 주행 모드에 따라 연비 효율이 달라집니다. 디젤 모델의 복합 연비는 약 15.7km/L이며, 가솔린 모델은 약 10.7km/L 수준입니다. 도심에서는 디젤 기준 약 14.5km/L, 고속 주행 시엔 최대 17.4km/L까지 효율을 보이기 때문에 연료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운전자에게 적합한 차량입니다.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구간이 도심이라면 디젤 모델의 연비 장점이 특히 크게 체감될 수 있습니다.
2. 2018 티볼리 에어의 가격과 트림별 차이는 무엇인가요?
출시 당시 티볼리 에어의 가격은 가솔린 AX 기준 1,866만 원부터 시작하여, 디젤 RX 4WD 기준으로는 최대 2,710만 원까지 책정되었습니다. 트림은 AX, IX, RX로 구성되며 각 트림마다 편의 기능과 안전 옵션이 차등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상위 트림인 RX는 HID 헤드램프, 스마트 키, 네비게이션 시스템, 전방 추돌 경보 및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 등이 기본 탑재되어 있습니다. 실용 위주의 선택을 원한다면 IX 트림이 적절하며, 편의와 안전까지 모두 챙기고 싶다면 RX 트림이 추천됩니다. 중고차 시장에서도 이 옵션 유무에 따라 가격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므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3. 2018 티볼리 에어의 실내공간과 적재 능력은 충분한가요?
티볼리 에어는 일반 티볼리보다 전장이 약 245mm 늘어나면서 뒷좌석과 트렁크 공간이 대폭 확장되었습니다. 기본 적재 용량은 720리터이며, 뒷좌석을 완전히 접으면 최대 1,440리터까지 활용이 가능합니다. 이 점은 캠핑 용품이나 유모차 등 부피가 큰 짐을 실을 일이 많은 사용자에게 큰 이점입니다. 또한 2열 시트는 독립적으로 폴딩이 가능해 상황에 맞게 공간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레그룸도 성인이 앉기에 충분하며, 차박을 고려하는 사용자에게도 만족스러운 공간을 제공합니다. 실용성을 중심으로 설계된 모델답게 내부 마감과 수납공간 구성도 탑승자의 동선을 고려한 배치로 되어 있어 실제 운용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4. 2018 티볼리 에어의 안전성과 주행 보조 기능은 어떤가요?
2018년형 티볼리 에어는 기존 모델 대비 안전 장비가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특히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를 적용한 모델에는 AEBS 긴급제동보조, FCWS 전방추돌경고, LDWS 차선이탈경고, LKAS 차선유지보조, HBA 하이빔 어시스트 기능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기능은 도심 및 고속도로 주행 시 불의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주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6개의 에어백이 기본 장착되어 있고, 일부 트림에서는 커튼형 및 운전석 무릎 에어백까지 적용되어 충돌 시 탑승자 보호 성능이 강화되어 있습니다. 후방 카메라,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HSA) 등의 기능도 포함되어 있어 초보 운전자에게도 부담 없이 운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2018 티볼리 에어는 중고차 시장에서도 여전히 가치 있는 모델입니다. 실용적인 공간과 연비, 안전 사양을 두루 갖추고 있어 패밀리카는 물론 혼자 쓰는 차량으로도 활용도가 뛰어납니다. 특히 차량 상태와 옵션 구성에 따라 만족도가 크게 달라지므로 꼼꼼한 점검 후 선택하시면 더욱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공간성과 경제성, 그리고 안전까지 두루 갖춘 2018 티볼리 에어를 다시 한 번 눈여겨보시길 바랍니다.
